사일러스 호감도 퀘스트 - 교수님의 슈테른 특강

사일러스의 두 번째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호감도 퀘스트지만 불호표현이 대부분인 글입니다. 주의해주세요.

 

 

많은 교수들의 고통이죠. 수업도 해야하고 연구도 해야하고 학교 행정일도 해야하고.

 

아이고 대학원생 조교의 건강이 이렇게

 

 

 

불쌍한 조교....

 

 

ㅠㅠ건강 챙겨라 이엘리아 너도 홍삼 사먹어

아무도 대학원생의 건강은 챙겨주지 않아...너 스스로 챙겨야해...

 

위에 이엘리아가 자기 핑계대고 강의 취소한다는 말도 그렇고 이거 보고 너무 빡쳤음.

이미 5번을 미뤘는데 '조교가 아파서 취소하겠습니다' 하면 조교 입장이 대체 뭐가 됨????

심지어 앞으로 계속 학계에 남아 공부할 사람인데 고도의 조교 엿먹이기지ㅋㅋ

진짜 사일러스 용서할 수 없다.

 

 

내가 널 도와줄게!! 사일러스는 여전히 별로지만 같은 대학원생의 의리로!!!

 

 

아니야 푹 쉬어ㅠㅠㅠ

 

 

 

이엘리아을 안심시키고 사일러스에게 말을 걸면

이새끼 이거 내가 이럴 줄 알았어 걍 강의가 하기 싫었던 거지

 

 

근데 얘 미친 거 아닌가 고고학 공부도 안한 모험가에게 자기 강의 자료 정리시킴.

상황이 이정도면 너가 해야하는 거 아니냐??

 

 

비전공자인 모험가는 그만 정리를 다 하고 기절해버림

 

 

ㅠㅠ내가 기회 있으면 실수인 척 하고 사일런스 한 대 때릴게...걱정하지 말고 푹 쉬고있어...ㅠㅠㅠ

 

 

?

일정표...? 얘 팬 많다더니 연예인병 걸렸나 조교가 매니저야?? 지 일정도 관리해주게??

어이없어 진짜

 

아오 진짜 한 대 치고싶네

 

사일러스가 왔다는 말에 대기타고 있는 팬들

 

아니 뭔 조교를 매니저로 부리냐고 진짜

너도 투두메이트 깔던가 스케쥴러를 들고 다니던가 해라

일정관리도 스스로 못하면서 교수는 어케됨

 

 

 

 

노이호이테에 들어가면 벌써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잘 나가다가 갑자기 뭔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

 

 

이거 보고 정말 어이털렸는데...

기자놈아..넌 교수랑 조교가 대등한 관계에서의 연애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거냐?

 

 

님 뒤지실?

 

 

흔한 기레기의 모습이다.

근데 얘네는 보도윤리 안 배움?(물론 K국의 기자들도 딱히 지키는 것 같진 않지만)

 

 

 

다시 사일러스를 찾아가면 인터뷰 2개했다고 피곤하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기부...? 그것도 사샤를 만나서?

 

 

여기에 기술관도 있었다면 어땠을까.

 

알고보니 연구투자비용을 받기 위한 고도의 로비활동이라면

 

 

 

~그렇게 시작되는 5번이나 미룬 강의~

아니 뭔ㅠㅠ동물친구들도 듣고 있냐고ㅠㅠㅠ

 

얘 보면 볼수록 느끼는 건데 C겜의 루드빅 닮았음.

 

 

아니 근데 강의라길래 저는 대학교에서 열리는 강의인줄 알았죠,.

그래서 5번이나 미뤘다는 거 듣고 이열 학교에 반항하는 깡따구~ 이러고 있었는데

대중강연이었음....

하기 싫으면 애초에 제안 들어왔을 때부터 거절하던가 뭐하는거임 대체

'교수'라는 직업으로만 보자면 맘에 드는 구석이 없다.

 

사실 암생각없었지만 립서비스 해줍시다.

 

 

 

어...나는 처음 들어서 비교는 잘 모르겠고 동물친구들도 있긴 하더라

 

 

누구 때문에 아픈 건데 정말 남일 이야기하듯 말하시네요.

 

 

...........

하 이 눈새야

내가 뭐가되냐고 난 그냥 이엘리아를 도와준 건데 마치 이엘리아의 공적을 가로챈 것처럼 말했냐고

 

 

아 대학원 안가ㅇ아니 이미 다니고 있지만 당신 밑으로는 안 들어가요 절대

 

 

 

 

지금까지 사일러스에 대한 나의 감상

남들은 다 좋아하는데 그 밑의 지도제자들은 싫어하는 교수같은 느낌.

학부 강의듣고 너무 재미있어 저분 밑에서 공부할래 하고 대학원 들어갔더니 자기 연구에만 몰두해서 지도제자 공부를 전혀 케어 안해주고 자기 연구에 관련된 일만 시키는 교수...

 

이엘리아가 아직까지 논문을 쓰지 못한 건 지도교수가 자기 연구만 하느라 지도 제자의 논문을 봐주지 않아서가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