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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캡쳐&정리

열리는 낙원의 문 1

by qmffhrm 2022. 4. 7.

*스압주의, 데이터 주의

*실리아만 언급 주의

 

퀘스트의 시작은 베른성입니다.

베른 남부 메인퀘에서 등장했던 파파(특: 잘생김)

 

 

벨리온 유적지로 가면 니나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딱 봐도 누가 썼는지 알 거 같음.

 

이미 알아차렸지만 대충 모른척해주며 질문을 던집시다.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실리안을 보러 가네요.

무슨 일이야 항상 있지 미안하다 실리안 내가 아직도 아만을 못찾았다.. 빨리 아만을 데려와야 너도 장가도 들고 루테란에 후사 걱정이 없을텐데 이게 다 내가 부족한탓이 아니라 스마개자식들이 아만을 안 돌려줌 카마인 본체같음 시발놈들 

 

 

실리안 너도 나중에 자서전 하나 써줘라..남바절에서 왕비 아니 국모 아니 아만을 빼앗긴 기분을 절절하게 서술해줘...

 

나라를 건국하고 세상을 구한 영웅의 자서전이니 사본이면 몰라도 원본을 감히 대중에게 개방하진 않았겠지...

 

 

 

띠용

 

8권이 확실합니다.

 

YES

 

설마 소실된건 아니겠지

 

wow 그럼 왕인 실리안도 모른다는 거네요

왕도 모르는 걸 왕의 기사인 내가 알 수 있다??

 

ㅋㅋㅋ

루테란의 숨겨진 비망록을 알고 있는 단 한 명의 외부인=카단

뭔 비밀 일기장 공유하는 사이도 아니고 대체...

 

피데스는 성당 지하로 가는 길 앞에 서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지하 안쪽으로 들어가서 루테란 추모비를 클릭하면 바로 루테란의 비밀일기를 볼 수 있습니다.

 

 

 

루테란이 엘가시아를 묘사한 게 흥미로웠습니다.

실제로 라제니스는 루페온의 형벌을 받은 게 맞았고...

그리고 아제나가 단 한 번도 말해주지 않은 루테란과의 다툼.

루테란을 언급할 때는 좋은 모습만 묘사했던 거 같은데 실망했다는 건 의외네요.

 

위에선 깨끗하게 보관되어 있었다면서 이런 중요한 부분만 오래돼서 지워졌다고 하고 둘 중 하나만 해라ㅡㅡ

 

생각해보니 그러네

 

그의 이름은 카단...

 

로헨델로 달려갑시다.

실린캐라 그런지 로헨델 갈 일 생기면 고향 가는 기분으로 가게 됨.

 

 

에이 참 설날에도 세배드리러 왔잖아요~

 

..라고 말하기도 전에 돌직구를 던지는 모험가

 

아무래도 그런 얼굴의 남자가 어두운 표정을 하면 쉽게 잊히지 않겠죠 나도 보고싶다...

루테란 젊은 시절은 3D로도 구현 제대로 못할 거 같아서 일부러 등장 안 시킨다는게 학계의 정설.

 

뭔가 사건은 알긴 알았는데 여전히 루테란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어서 답답하다.

 

사실 지금까지 모든 로아 스토리가 이랬다.

뭐 하나를 알려주면 그 이유는 안 알려줌. 이렇게 안 풀린 떡밥이 2894058930개임.

갑자기 생각해보니 빡치네

 

일단 지혜의 섬으로 갑니다.

이상하다 분명히 지혜의 섬 입구가 이러지 않았는데

책 빌려가서 연체한 사람들의 연체료를 두둑히 받아먹은 건가.

 

 

why?

 

 

니나브를 뒤로 하고 지하로 내려가면 탐구의 서가 모험가를 불러세웁니다.

 

 

위 대사를 보니 '타불라 라사'가 생각났어요.

백지 상태에서 지금까지의 일들을 경험(모험)한 플레이어는 사건들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나머지 내용은 다음 게시물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