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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캡쳐&정리

남겨진 마지막 그림 (기도퀘 30일차 퀘스트)

by qmffhrm 2023. 11. 21.

플레체 기도 퀘스트 30일째 하면 나오는 퀘스트입니다.

하던 당시에는 퀘스트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해서 부캐로 기도하던 중에 얼떨결에 진행해버렸음..

짧은 퀘스트지만 하는 동안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묘비 주인과 아는 사이냐고 묻는 벤자민에게 친한 친구의 어머니라고 대답해줍니다.

스샷 정리하다가 깨달은 건데 그냥 벤자민이 아니라 '클라우디아를 기억하는' 벤자민이네요.

 

 

 

아만아...ㅠㅠㅠ

 

 

이거 보고 제 마음도 찢어짐.

어떻게 그 어린 아이에게 세상 모든 역경을 다 몰아줄 수 있어 사패 금강선 절대 용서못해

 

 

 

맞아 클라우디아는 정말 용감해..

클라우디아가 아니었으면 아만의 삶은 너무 비참했을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상으로 영지 설치물인 클라우디아의 풍경화랑 업적을 달성할 수 있어요.

 

 

 

 

 

 

클라우디아와 아만이 같이 그려져 있는 풍경화.

 

클라우디아의 마지막 그림을 받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저는 가능하다면 이 그림을 아만에게 주고 싶어요.

솔직히 아만이 클라우디아가 남긴 물건을 얼마나 가지고 있겠어요.

어머니가 그린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성당 벽에 걸려진 그림을 그저 보고만 있어야 했던 어린 아만이 잊히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