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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캡쳐&정리/페이튼 외전

페이튼 외전 퀘스트6(수사 헤시우스 살인 사건)

by 긴펭 2019. 12. 19.

페이튼 메인 퀘스트 초반에 카오스 게이트가 출현해서 큰 피해를 입은 세이크리아 사제단을 돕던 중

헤시우스라는 사람을 찾다가 그의 시신을 발견한 사건이 있었죠.(수레 밑에 시신이 있는 걸 표시도 안해줘서 잠시 애먹었던 기억)

그의 사망을 알리자 세이크리아 사제가 데런의 짓이 분명하다며 분노를 토했는데

그 뒷 이야기가 외전 퀘스트로 나왔습니다.

 

 

뭐 님이 그렇다면 그런 거겠죠..

 

 

 

 

저기요 아베스타가 암살자는 맞긴 한데...이 독약은 암살용이 아니라 자살용이에요....

 

이미 선입견이 가득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기필코 데런 한 명 조지겠다는 프나티오의 의지가 너무나도 강력해 모험가는 자신이 추가 조사를 해보겠다고 나섭니다.

 

 

 

일단 시신이 발견되었던 수레 근처를 조사합니다.

 

하지만 사건이 일어나고 며칠이 흘렀으니 증거라고 할 게 남아있지 않은 상태.

 

모험가는 다른 곳을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수확은 없었다.

 

그러는 사이 프나티오는 검시를 담당했던 사제를 데려왔습니다.

 

으음...정말?

 

뻘하게 그 병사 참 불쌍하네..

 

 

 

 

 

용의자로 지목된 데런은 단토였습니다.

 

 

그러합니다.

 

문제는 증거가 없어요

 

 

 

단토 말하는 거 보고 현웃터짐 여윽시 페이튼의 아베스타

 

일단 모험가는 단토가 알려준 대로 버려진 막사로 가서 상자들을 조사합니다.

증거물로 추측되는 무언가를 찾아낸 모험가.

 

돌아가면 이러고 있습니다.

단토 입장에선 개빡쳐서 말을 돌직구로 던지는 거 같은데 너무 웃겼음

 

 

 

이 증거로 단토의 누명을 벗긴....

 

...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라면 세이크리아로 끌려갈 단토의 운명...그를 구하기 위해 모험가가 다시 나섭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헤시우스의 짐을 뒤집니다.

나온 성수들을 어떻게 잘 섞어본 결과

 

 

독 디버프에 걸립니다.

 

 

 

옆에서 보고 있던 브루노가 때마침 거들어줍니다.

 

냄새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브루노..

역시 시체 검시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 봅니다.

 

 

범인이 누구든 일단 단토의 짓이 아니라는 게 밝혀졌습니다.

 

친절한 브루노와 이미 야마 돌대로 돈 단토

 

그리고 자신의 추리가 틀렸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프나티오

YES

 

충격에 빠져있다 갑자기 백인대장을 찾습니다.

 

백인대장은 모험가가 증거물을 찾아온 막사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오.....제가 잠입퀘하다가 다 죽였나........?

 

프나티오에게 독극물의 소유자가 베니오라는 사람임을 알립니다.

그건 그렇죠

 

제가 싸우는 이유..

그것은 바로 루테란의 국모를 되찾기 위해서

라고 말하려다 세이크리아 놈들이 가짜뉴스 퍼트리고 있다는 사실에 아베스타라는 이유를 둘러댐

 

 

 

세이크리아 주둔지를 나서면 단토가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 이런 일 가지고 신세 까지야

 

갑자기??

 

 

아..그랬던가요

 

사이카가 죽고 난 이후 여전히 데런들은 많이 혼란스러운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단토와 헤어지고 모험가는 그림자 수도원에서 베니오를 찾아냅니다.

 

싸늘한 시체로.

 

거미..?

 

거미 독 때문인가?

 

 

시체에서 좀 멀찍히 떨어진 곳에 가서(사실 거미몹이 계속 나옴ㅅㅂ) 일기장을 확인합니다.

얘 종교를 잘못 선택한 거 같은데

루페온이 아니라 맹독을 신봉하는 종교에 귀의했어야지

맹독 믿으려고 세이크리아 교단 들어갔는데 맹독의 ㅁ은 안나오고 루페온만 찬양하니 돌아버린듯



 

 

 

 

종교를 잘못 선택한 자의 최후

 

 

나머지 단서를 찾기 위해 시신이 있던 곳 근처의 벽을 살펴보면

 

 

망령이 튀어나옵니다.

물론 곱게 성불해주면 됩니다.

다음 생에는 꼭 맞는 종교 찾으세요

 

 

정황을 파악했으니 프나티오에게 돌아가 사실을 보고합니다.

더러운 욕망=맹독사랑

 

루페온 님 듣고 계시나요 제 소원은 루테란의 국모가 돌아오는 거에요

 

뭔가 세이크리아 놈들에게 축복을 받아서 그런가 100퍼센트 감사한 마음은 안 들지만

일단 감사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외전 퀘스트도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