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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캡쳐&정리

혼돈의 탄생 스크립트

by qmffhrm 2020. 10. 21.

정리라기 보다는 걍 두서없는 의식의 흐름입니다.

정리하고 싶어도 풀린 게 많이 없어서 할 수 없다.

 

파푸니카 니아마을의 책방에서 찾을 수 있는 스크립트

 

1. 페트라니아의 탄생

같은 시기, 혼돈의 세계에도 하나의 질서가 만들어졌다. 질서의 세계에서 무한한 생명의 힘 아크가 탄생했던 것처럼, 혼돈의 세계에서도 질서를 가진 어둠의 생명이 탄생했다. 이 어둠의 생명은 혼돈의 신 이그하람의 의지와는 달리 스스로를 분열시켜 어둠의 생명을 창조했고, 어둠의 별 페트라니아를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이렇게 만들어진 두 세계는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해 나갔다. 혼돈에서 탄생한 힘은 아크라시아의 응축된 힘, 아크와 공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섞일 수 없었던 두 힘은 서서히 차원간의 균열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로스트아크 세계관, 세계의 탄생 中

실제로 페트라니아가 만들어 진 것은 이그하람의 의지가 아니었음.

 

 

2. 페트라니아에서 자라난 존재

하지만 이 혼란은 심연으로부터 등장한 카제로스에 의해 사그라들기 시작한다. 스스로를 심연의 군주라 칭한 카제로스는 악마들을 창조하며 순식간에 혼돈의 세계를 평정했다. 이그하람은 혼돈의 세계에서 질서를 만들기 시작한 카제로스로 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혼돈의 힘이 점차 소멸되는 것을 느꼈다. 이에, 이그하람은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과 함께 카제로스가 있는 ‘심연의 공간’으로 향했다.

이그하람은 카제로스와 그가 만들어낸 악마들을 다시 혼돈으로 되돌리기 위해 ‘태초의 어둠’을 사용했다. 그러나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은 이그하람을 배신했고, 카제로스 편에 서서 이그하람에 맞서기 시작했다. 심연의 세계에 익숙했던 그들은 마침내 혼돈의 진정한 주인이었던 이그하람을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은 에르제베트 호감도에서 많이 언급된 존재입니다.

 

에르제베트가 언급하는 존재들에 대해서는 제가 정리한 글들을 읽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