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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캡쳐&정리

베른 남부 서브 퀘스트 - 외톨이 1

by qmffhrm 2021. 1. 25.

*베른 남부 스포일러 주의*

 

베른 남부 메인 시나리오를 깨고 나면 하루에 한 번씩 외전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번째 외전 퀘스트를 하고 나면 크로나 항구에 새 퀘스트가 생깁니다.

 

퀘스트의 시작은 작은 강아지를 만나면서입니다.

버려진 거 같다는 말에 아크라시아에서도 유기견이 있다는 사실에 분노함.

일단 주변에서 주인을 찾아보다가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물어봅니다.

 

아이의 말에 설마..? 했는데

 

 

이때 강아지가 집에 들어가고, 모험가는 강아지를 따라 들어갑니다.

.........................

 

 

이곳이 제레온의 집이라는 걸 알아차린 모험가는 텅 빈 집을 둘러봅니다.

 

단장이 죽고 나서 해체된 기사단의 갑옷과 창을 손질하면서 제레온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태양의 기사단이 해체된 이후로 제레온은 그 누구와도 교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레온의 삶을 추적하는 건 맨 땅에 헤딩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모험가는 평범한 물건들 사이에서 한 장의 서류를 찾아냅니다.

 

달마다 2만 5천 골드를 쓰며 누군가에게 꽃을 보낸 제레온.

 

 

라니아 마을로 가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서면 강아지가 따라나와요.

 

ㅠ.,....이제 누가 이 강아지를 돌봐줄까...

 

 

의아해하는 바텐더에게 사정을 설명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달마다 2만5천골드는 저도 못 모으겠는데...

 

띠용...

 

하긴....백 년 전에도 살아서 기사단 활동을 한 걸 보면 보기와 다르게 나이가 꽤 많았겠죠.

 

직업 의식이 투철한 바텐더 로이.

 

그리고 막무가내인 모험가.

 

모험가가 고집을 부리자 로이는 고민하다가 결국 알려줍니다.

 

 

 

로이의 말에 모험가는 당장 슈샤이어로 달려갑니다.

 

npc가 이렇게 말하는 걸 보면 진짜 눈에 뵈는 게 없었나봄...

 

 

 

왓..........

 

 

 

단서가 끊겼다는 생각에 망연자실하게 서 있는 모험가.

 

 

네...맞는데요...

 

 

 

 

그렇지요....막...망령이 돌아다니고...

 

노인의 도움으로 다시 제레온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게 된 모험가.

할아버지 정말 고맙습니다.

 

 

퀘스트가 조금 길어서 나머지는 다음 게시물에 이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