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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캡쳐&정리

황혼의 섬-1

by qmffhrm 2019. 2. 17.

스포 매우매우 주의



황혼의 섬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와도 정말 연관이 크기 때문에 스포 싫으신 분들은 직접 플레이 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황혼의 섬 퀘스트는 울고 있는 수행사제 코룸바를 만나는 것으로 시작.







마르첼리노를 찾아보겠다고 선택했을 시.





처음 선택지에서 평화로운 마을이니 별일 없을 거라고 대답했을 시



사실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지 별일 있을 거 같긴 함...



이후 대답은 낯이 익은데~ 하면서 레온하트를 구해주신 분이군요! 하는 스크립트와 같음.



사실 이 섬은 위험하니 빨리 떠나는 게 매우 안전했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마을을 돌아다닐 수 있는데

황혼의 섬을 아직 깨지 않으신 분들은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중간중간에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마을사람들의 대사를 주의깊게 보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정말정말 스포 주의.



위 두 대사를 하는 사람들은 약간 거리를 두고 있는데 대화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레온하트에서 재미 좀 봤어?"

"말도 마. 완전 공쳤다고."


로아 튜토리얼 끝나면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하는 곳, 레온하트.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되살려봅시다.




겜을 시작하자마자 실리안의 아기사슴아만을 습격하는 무리를 만났죠.

근데 아만을 죽이려는 사람은 '수상한 신도'입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수상한 신도들은 모험가가 불꽃마차를 탈 수 있도록 불화살까지 날리며 아만을 죽이려고 했죠.



다시 황혼의 섬으로 돌아와서.



"이젠 일도 가려서 받아야겠군."



"젠장, 자고라스 건만 잘 됐어도..."



자고라스에서 아만과 모험가는 실리안을 만나게 됩니다.

현재 습격당하는 장면의 스샷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이유: 이때부터 천억비엘에 눈이 멀어서 실리아만 투샷만 찍음)



위의 동그라미 친 놈이 실리안 암살을 시도했던 놈




그리고 이때부터 시작된다 스마게가 7년 동안 써온 실리아만 대서사시



아 아무튼 자고라스 때도 주요 npc가 암살당할뻔한 사건이 있었죠.




일단 마르첼리노가 있을법한 곳을 찾아봅시다.





"이번 일은 좀 까다롭겠는데..."



여관까지 가는 길에서 찍은 마을 사람들의 대사



이때 짧은 영상이 나옵니다.

영상을 통해서 이 섬퀘스트 아무리 봐도 수상하고 위험하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줌.












여관 안쪽으로 들어가면 낯선 사람이 있다.



너 진짜.....거짓말도 못하고 연기도 못한다....



사제라서 거짓말을 못하는 건가



마르첼리노는 본인이 새벽의 사제라고 소개합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






신성연방의 문장이라니 세이크리아겠죠.



편지를 보면 바루투 역시 새벽의 사제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새벽의 사제는 로스트아크 공홈 세계관에서도 등장하는 단체입니다.



<대주교의 국가, 세이크리아의 타락> 중

이 당시 새벽의 사제들은 교황 테르메르 2세, 3세의 뜻을 따라 전 세계에 흩어진 아크를 찾아다니는 비밀조직이었습니다.

로헨델의 아크를 훔치려다 실린을 죽여서 아제나를 개빡치게 만든 원흉이기도 함.


<케나인의 탄생> 중


사슬 전쟁이 끝나고 나서 세이크리아에서 일어난 개혁 때 성기사단은 해체됐지만 새벽의 사제는 해체되지 않았음.

새벽의 사제들은 세이크리아 내에서 교황의 최측근의 위치를 여전히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전서매를 날리고 바로 뒤에 있는 건물로 가면 됩니다.



암호를 대면 대화가 시작됩니다.



흠터레스팅...




이 비슷한 걸 옆동네 에오르제아에서 본 거 같은데.





네...한 일주일 정도 자야할 거 같군요...



술을 받고 약을 타기 위해 이동하는 중 또 수상한 대화를 듣게 됩니다.



"예배당에서요?"

"그래. 경계를 철저히 하라던데?"


예배당이라면 바루투 사제가 말한 새벽의 사제 한 명이 암살당한 곳이죠.




일주일 뒤에 뵙겠습니다 칼람브레님.



다시 마르첼리노에게 돌아가면 죽어가고 있음....





대체 누가 교황의 최측근인 새벽의 사제를 공격하고 암살하고 암튼 별짓을 다하는 걸까요?



꿀잠을 자고 있는 우리의 칼람브레씨



그리고 전서매를 날리기 위해 등대로 가는 길목에 어김없이 마을 사람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습니다.




사실 매 날리는 동안 얘 잘 날아가다 갑자기 화살맞고 죽는 거 아닌지 개쫄았음...



전서매를 날리고 돌아오는 길목에서도 마을 사람들의 대사를 유심히 들어봅시다.


"베른의 여왕이라....하긴 뭐."


에아달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게 깔끔하게 끝냈어야지!"

"그게 왜 내 탓이야?"


대체 뭘 깔끔하게 끝냈어야 했다는 걸까요.


"슈테른의 행정관이면 완전 거물 아냐?"

"의뢰 대금이 장난 아니라고"


이번에는 바스티안에 대해서.
위에 에아달린에 대해서는 언급만 했던 것과 반대로 이번에는 거물이니, 의뢰 대금이니....



"예배당으로 갈 시간이군."


"이번에야말로..."


"뭐 어쩌겠어. 하라면 해야지."





돌아가서 마을 사람들이 이상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냥 예배당 하나 있는 작은 섬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이 할 법한 대화가 아니었죠.







드디어 얼굴을 보여주는 티가로 씨




마르첼리노의 상처를 걱정해주는 친절한 티가로.




안통하면 그게 더 이상할듯.




변장하고 나가면 수녀들이 아는척해줌.



예배당 입구까지 가면 세이크리아 사제들뿐만 아니라 황혼의 장로와 사제들이 있는데


황혼의 장로...



아무리 봐도 얘 아님???????????


누가 쟬 세이크리아 사제로 보냐 사교도로 보지;;;;






이제부터 본격적인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참고로 하드모드 템렙은 435렙이니 참고하시길..


잠입미션 이후부터는 2편으로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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